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8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에 소포우편물 약 천900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평소보다 145%, 지난해 설 특별소통기간보다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집배 보조인력 천400여 명을 비롯해 총 3천400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키로 했고, 우편물을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운송차량도 3천800여 대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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