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와 경기 동부권 7개 시.군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각각 세제곱미터당 78과 79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세제곱미터당 75마이크로그램보다 높을 때 내려지며,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은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롭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하며, 바깥활동을 해야 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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