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초등학생이 엘리베이터 통로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인 12살 A모군이 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이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고장 때문에 층 높이에 맞게 제대로 정차하지 않았는데, A군이 이를 알지 못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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