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총동창회 19대 회장에 지울 스님이 취임했습니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총동창회는 어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18대 임원갑 회장 이임식과 19대 회장 지울 스님 취임식을 봉행했습니다.

지울 스님은 "동문들을 위한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자비와 보시, 봉사로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서트 1 지울 스님 / 동국대 불교대학원 총동창회장] : "동문님들의 자긍심과 즐거움, 그리고 자비와 보시정신으로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울 스님은 현재 사단법인 대한불교일붕종 이사장, 제주 선운정사 주지, 제주 불교신문 이사 등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1993년 결성된 동국대 불교대학원 총동창회는 1기부터 51기까지 출, 재가자 동문이 함께 활동하는 단체로 해외성지순례, 지도자 신행문화 연수,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포교와 신행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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