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ICT 연간 수출액은 2천200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18년 ICT산업 수출입 통계'를 보면, 지난해 ICT연간 수출은 2천204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1.5% 증가했습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지난해보다 28.6% 증가해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천2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천193억 달러로 가장 많고, 베트남과 미국 등 주요국에서도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연간 ICT 무역 수지는 천133억 달러 흑자를 올리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권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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