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숫자가 통계 작성 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2월 1일 기준) 국내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7천 474만1천 마리로, 1년 전 보다 2.8% 늘어낫습니다.

사육 중인 산란계 수는 분기 통계를 작성한 1980년 이후 지난해 4분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병아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1개월 미만의 육계 사육이 증가해, 육계도 1년 전 보다 0.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오리는 899만7천 마리로 1년 전 보다 19.5% 늘었습니다.

한우와 육우는 309만 마리로 1년 전 보다 2.3% 늘었으나, 젖소는 40만8천 마리로 0.2%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사육 중인 돼지는 최근 산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사육 농장이 돼지 수를 늘리면서, 천 133만 3천 마리로 1년 전 보다 0.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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