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0일까지...도내 26개 점검반, 성수품 집중 점검

경상남도는 육류소비가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5천920개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은 민간인으로 위촉된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을 포함해 도와 시군 26개 반 72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합니다.

영업장별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장의 위생관리와 영업자의 준수 사항 이행', '밀도축과 불법 유통 사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등입니다.

특히, 제수용 축산물과 선물세트 등 설 명절 성수품 제조업소의 표시사항 규정 준수 이행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생관리 규정을 위반한 축산물 영업장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경남도 축산물 영업장 위생 점검 실적은 2천240개 업소를 점검해 7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