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경북교육청과 특허청이 발명체험교육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오늘(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특허청과 발명체험교육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특허청은 발명체험교육관 설치·운영에 필요한 예산 47억6천만 원 지원과 체험·심화형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합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체험교육관 설치·운영에 필요한 부지와 건물 제공, 시설 재단장, 교육기자재 구입비용 등이 필요한 91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발명체험교육관 운영에 필요한 조례 또는 운영 규정 제정, 교육운영 방향, 조직 구성 등을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주 황남초등학교에 들어설 예정인 발명체험교육관은 로봇, 코딩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창의·융합형 발명교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발명체험교육관이 에디슨 처럼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만들기 좋아해서 미래의 발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즐거운 발명 놀이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발명체험교육관 설치·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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