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안동암산얼음축제 장면.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지역 문화관광 홍보 로드맵을 정하고 매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합해 홍보에 나섭니다.

매달 문화관광 이벤트나 행사를 테마로 구성해 알림으로써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 위해섭니다.

지난해 천만명 관광객 조기 달성을 위해 관광마케팅 조직을 보강한 안동시는 관광객 773만 명을 유치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월별 관광 홍보 테마를 대형 여행사 플랫폼, SNS 등 다양한 채널에 홍보해 관광객을 집중 유치할 방침입니다.

이달에는 영남권 최대의 겨울철 천연 빙상 축제인 얼음 축제를 주 테마로 잡았습니다.

암산얼음축제는 오는 19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안동시 남후면에 소재한 암산유원지에서 열립니다.

얼음축제에서는 얼음조각, 얼음빙벽, 스케이트, 얼음낚시(빙어, 송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오는 26일에는 ‘2019 안동웅부배 빙상경기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같은 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2019년 새해음악회’가, 30일에는 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 추운 겨울날 추억의 포크 콘서트’가 이어집니다.

이외 전시관에서는 어린이의 예술 감성 향상을 위해 색과 빛을 이용한 퍼포먼스 미술체험 ‘피카소 색깔놀이’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정길태 안동시 관관진흥과장은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관광 홍보를 통해 천만 관광객 도시 견인을 위해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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