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사흘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사상,사하,북.강서구 등 서부권에 3일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서부권에 도로에 쌓인 비산먼지를 제거하는 특수차량 운행횟수를 확대하고 구·군에는 노면·물청소 차량을 비상 운행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대형소각장 쓰레기 소각물량을 감축하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특별관리공사장에는 연료 사용을 줄여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함께 부산시는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을 어린이집과 학교에 우선 전파하고, 버스정류장 안내기와 교통전광판 등 550여 개소 전광판에 발령사항을 알리는 한편 서부산권 주민에게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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