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2대 지회장에 취임한 류병선 지회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수를 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이사가 1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2대 지회장에 취임했습니다.

86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경북지회는 그동안 대구경북지회에 포함돼 활동해 왔으나 지난해 9월 분리된 뒤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초대회장에 이어 2대 경북지회장에 취임한 류병선 지회장은 벨벳섬유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을 이끌고 있는 지역의 대표 여성기업인입니다.

류병선 지회장은 “초기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번창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임할 것”이라며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업에 힘쓰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분리돼 출범한 경북지회가 15일 2대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년 만에 새롭게 창립된 경북지회가 여성경제인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한 뒤“경북에서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여성경제인의 경제활동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구미웨딩에서 열린 경북지회장 취임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여성경제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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