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추진상황 보고 받아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가 이달(1월) 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어제(14일) '특별업무보고 실시계획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오는 30일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특별업무보고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조사특위는 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예래휴양형주거단지에 대한 현황과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입니다.

특히, 50만㎡ 이상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과 유원지 개발사업 등 총 22개 사업에 대해 오는 12월 20일까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주요 조사 내용은 행정적 처리의 문제점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개발사업자에게 부여한 부당한 혜택과 제주도의 재정적 손실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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