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의원 원행스님이 조계사의 제39회 53선지식 구법여행’의 법석에 오릅니다.

원행스님은 서울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와 불교신문 공동 주최로 오는 25일 저녁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는 53선지식 구법여행에서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다시 초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원행스님은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제4교구본사 월정사 선덕이며 지난 8일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습니다.

스님은 제11대 중앙종회의원과 초심호계위원, 동해 삼화사 주지, 원주 구룡사 주지, 평창 상원사 주지, 강원지방경찰청 경승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53선지식 구법여행은 선재동자가 53명의 선지식에게 법을 묻고 배우며 보리심을 일으켜 보현행원을 발원했듯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삶의 지혜와 희망을 찾는 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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