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 4대 그룹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130여 명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입니다.

대기업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22명이 행사에 참석합니다.

대기업 선정 기준은 자산순위 25위까지를 초청 대상으로 했는데 회장과 부회장이 모두 해외 출장 중인 24위 한국투자금융 대신 26위인 효성 그룹이 포함됐고, '갑질' 논란을 빚었던 한진 그룹 등은 참석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청와대는 경제계와의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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