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에 사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도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부산과 대전,세종 등 7개 시도는 이틀째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계속 실시되고 행정·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오늘 홀수차량만 운행해야 합니다.

또 2005년 이전에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 경유 차량은 서울에서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고 다만 저공해조치를 이행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은 80%로 제한됩니다.

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지난 2017년 2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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