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까지...안전운행 교육, 수송력 증강 중점

경상남도가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귀성객들이 고향집까지 안전하게 귀성할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은, 우선 지역내 21개 운송사업체를 대상으로 승무원의 무리한 운행과 정원초과행위 방지를 위한 안전운행 수칙 준수교육을 오는 17일부터 실시해 귀성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또한, 버스노선별로 기존 버스 운행으로 이용객 수송이 곤란한 진주~서울, 남해~부산, 창원~안산, 장유~서울, 거제~서울 등 66개 노선에 대해 기존 472회 운행을 785회로 증회 운행합니다.

이어, 상습정체구간인 김천JC, 신갈JC 등 경부고속도로 일대와 부산~진주 등 남해고속도로 등의 교통체증 발생에 대비해 인근 도로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우회운행 구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시군 실정에 따라 시내, 농어촌 버스 운행시간 연장과 택시부제도 일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 중 경남도와 시군 합동 현장지도반이 역, 항만, 버스터미널,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수시 방문해 청결상태, 차량안전관리, 배차시간 이행상태 등을 지도 점검함으로써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