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 구단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프로 축구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바야돌리드와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데니스 체리셰프 선수를 대신해 약 7분간 출전했습니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은 만 17세의 나이로 발렌시아 팀 역사상 최연소로 리그 데뷔전을 치른 외국인 선수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강인 선수는 우리나라 최연소 유럽 프로축구 공식경기 데뷔기록을 세운 데 이어 우리나라 최연소 유럽 5대 리그 출전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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