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시가 직영하고 있는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만 에코촌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양적으로 성장하는 한국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도입된 정책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및 인증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 관광 품질인증 평가요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습니다.

품질인증대상은 숙박 분야로, 평가항목은 기반구조(인적자원, 건물 및 시설, 소방안전), 서비스제공(정보제공서비스, 주차‧입실‧숙박‧취사‧부대서비스), 지원프로세스(서비스품질시스템, 서비스 모니터링)등입니다.

순천만에코촌은 인증이 통과함에 따라 ▲서비스역량 강화 ▲소방안전 및 위생관리 강화 ▲사후관리 강화 ▲홍보역량 강화 등 앞으로 3년 동안 관광공사로부터 체계적인 품질관리 지원을 받게 됩니다.

국내 유일의 지자체 직영 한옥형 유스호스텔인 순천만에코촌은 ‘2014년 한옥스테이 선정’,‘2016년 여성가족부 최우수등급 청소년수련시설’,‘2018년 환경부 저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채금묵 관광과장은 “올해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만에코촌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보다 만족스러운 한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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