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관리단·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

제주도가 설 연휴를 대비해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도는 지난 8일부터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도내 연안여객선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특별점검 대상 연안여객선은 가파도와 마라도 항로를 운항중인 여객선 4척으로 지난해(2018년) 12월 여객선 좌초사고 후 선박 수리 중인 블루레이1호는 제외됐습니다.

점검에서는 접안시설과 안전설비, 터미널 청결상태, 여객 편의시설 등을 중점 점검했습니다.

제주도 홍성소 해운항만과장은 “여객선 운항과 여객 편의시설 이용 실태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설 연휴 여객선 이용객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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