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해외구호 NGO 단체인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후원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는 최근 KBS 나눔켐페인 이웃돕기에 2천만원을 전달하면서 절반인 천만원을 나눔의 집에 지정 후원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은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나눔의 집은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주스님의 후원 소식을 들은 할머니들은 “다른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는 말로 화답했다고 나눔의 집 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