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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의 재가불자들이 전국 사찰에서 진행한 한달간의 동안거 정진을 회향합니다.

천태종은 오는 12일 밤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종정 도용 스님과 총무원장 문덕 스님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6회 무술년 동안거 해제식을 봉행합니다.

종정 도용 스님은 동안거를 회향한 재가불자들에게 이수증을 수여하고 회향 이후에도 부단한 정진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천태종의 재가불자 천여명은 지난달 13일부터 총본산 단양 구인사를 비롯한 전국의 말사에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관음정진 수행을 하는 주경야선을 실천해왔습니다.

천태종은 기복적인 신앙형태를 탈피하고 재가신도들의 수행정진을 위해, 50여 년 이상 연 2회씩 재가불자 한달 안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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