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021년까지 앞으로 3년은 취업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면서 "올해 일자리 15만개를 만드는 데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가한 청년취업 준비생들과의 소통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고용 동향이 발표됐는데 기대에 못 미쳐 책임감을 느끼고 마음이 무겁다"며 "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은 취업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 올해 정부가 목표로 하는 일자리 15만개 만들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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