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국회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을 추진하는데 여야 구분 없이 협력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4차 방중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새 모멘텀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 시계가 다시 움직이는 이때 국회도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민족사적 대전환기에 국회가 평화를 앞당기는 일을 안 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면서 미국 등 한반도 주변국을 상대로 초당적 의회 외교에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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