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 특별치안 활동을 전개한 결과 강·절도 등 5대 강력범죄 발생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감소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기간동안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집중 투입해 순찰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흥가와 대학가 등지에서 집중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나서면서 폭력범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 감소했고 주취자나 시비, 행패 소란 등 질서유지 신고건수도  19.1% 줄었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편의점이나 금은방, 여성 홀로 운영하는 업소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용인력과 역량을 총동원해 빈틈없는 치안을 계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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