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전남 목포시 산정동 인근 중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사진= 연합뉴스)

오늘(7일) 오전 전남 목포의 한 전통시장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나 한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반 쯤 목포시 산정동 신중앙시장과 인접한 식당가에 불이 났습니다.

상인과 고객이 없는 이른 시간대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13곳이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난 식당가는 점포 144개가 모여있는 신중앙시장과 폭 2m 크기의 통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곳이었지만 다행히 불은 시장으로 옮겨 붙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누전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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