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내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협상을 벌입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양국 협상단은 내일(7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무역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양국이 고율 관세를 주고받는 무역 전쟁을 시한부로 중단한 뒤 처음으로 이뤄집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1일 정상회담에서 90일간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시한인 3월 1일까지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추가관세로 무역 전쟁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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