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카디타 인터내셔널 회장으로 세계 여성불교계를 이끌고 있는 텐진 빠모스님이 오늘 한국불자들을 상대로 수행 지도에 나섰습니다.

텐진 빠모 스님은 세첸 코리아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마음과 친구하기’ 명상 법회에 참석해 2백여명의 스님과 불자들에게 티벳 전통의 수행 요체를 전했습니다.

텐진 빠모 스님은 최고의 지혜는 무아의 의미를 아는 것이고 최고의 수행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는 아띠샤 존자의 마음을 다스리는 요결을 중심으로 설법했습니다.

명상 법회를 주최한 세첸 코리아 대표 용수스님은 큰 선지식을 모시고 법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참석자들에게 좋은 수행 인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따스한 웃음과 더불어 쉽고 친절한 가르침을 전해주는 텐진 빠모 스님에게 감동과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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