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으로 직격탄을 맞은 애플이 뉴욕증시에서 6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애플주가는 현지시간으로 3일 전 거래일 대비 9.96% 떨어진 142.1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2017년 7월 이후 최저가로 52주 최고치 대비로는 40% 정도 낮은 수준이며 일일 하락폭은 2013년 1월 24일 이후 6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종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6천7백47억 달러로 7천억달러선 마저 무너지면서 지난해 미 상장사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 시대를 열었던 애플이 한달 만에 4위까지 밀려났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