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산업용지의 수급안정을 위해 14개 총 5천20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새로 지정해 고시했습니다.

사천시 용당일반산단 31만2천㎡, 고성군 이당일반산단 10만3천㎡, 창원시 평성일반산단 69만3천㎡, 함안군 군복일반산단 68만8천㎡ 등입니다.

이번 산업단지 지정은 시군에서 요청한 17개 지구를 대상으로 입지여건 분석, 입주 수요, 재원조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국토교통부와 최종 협의를 거쳐 결정됐습니다.

현재 경남도내에는 208개 산업단지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132개 단지는 조성이 완료돼 6천여 업체가 26만3천여 명을 고용해 운영 중에 있고, 76개 단지는 개발 중에 있습니다.

경남도는 이번 2019년 신규 지정 대상지 선정은 공공개발이나 민관합동개발, 100% 실수요자가 개발하는 지구를 우선적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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