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노인도 물류현장에서 최대 250킬로그램의 무거운 짐을 운반할 수 있도록 돕는 파워카트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진행한 국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모바일 파워카트와 스마트 파워캐리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파워카트(Mobile Power Cart)는 작업자 골격을 인식해 자동으로 따라 다니며 최대 250킬로그램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고, 사물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는 '첨단 센서'를 부착해 사실상 인공지능 기능을 갖췄습니다.

스마트 파워캐리어(Smart Power Carrier)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농협 하나로 마트에 도입했으며, 작업자가 탑승해 최대 200킬로그램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모바일 파워카트와 스마트 파워캐리어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물류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진출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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