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병원 제공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디자인동아리 학생들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치료비를 기부했다.

지난 27일 조선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선대병원 배학연 병원장, 조대여고 김도희 지도교사, 조대여고 동아리 슈룹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대여고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슈룹' 동아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손수 제작한 생필품을 주변 학우들에게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60만원 가량을 조선대병원에서 투병중인 난치병 어린이 환자 치료비로 후원했다.

슈룹 동아리 신윤서 학생대표는 "비록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아픈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해 주기 바란다"며 후원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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