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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 후원 조직 '만공회'는 2018년에 방송 포교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이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5만 7천 회원을 넘어선 만공회는 새해에도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류기완 기자입니다.

 

지난달 25일,

만공회 회원과 불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된 만공회 3주년, BBSTV 10주년 음악회.

즐거움과 환희심 가득한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만공회 후원을 통해 방송 포교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BBS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하는 자리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1 김관호, 박혜자 / 인천시 남동구] : "방송국으로 인해서 포교를 할 수 있다는 거 굉장히 마음이 흐뭇합니다. 그래서 큰 스님들의 법문을 BBS TV로 많이 보잖아요. 보고 나면 항상 저도 같이 듣고, 따라서 하고, 3배도 올리고, 그냥 방송국에 3배를 올립니다."

[인서트 2 김은자, 임창희 / 인천 남동구] : "그건 뿌듯해요. 그래서 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가입하라고 권하고, 제가 방송 듣잖아요 그러면 무료로 들으면 안 된다고 그런 건 꼭 해야 된다고 방송을 들으면 후원을 해야 되지 않냐고 그렇게 (주변에) 얘기하고 그래요."

10만 공덕주가 목표인 만공회 가입 회원 수는 출범 3년여 만에 5만 7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불교계는 물론 전체 방송사, 신문사 통틀어 후원 조직 규모로 국내 최대입니다.

충성도 높은 기존 BBS 시청취자들의 호응과 함께 불교계 공익 미디어가 갖는 가치와 성장의 필요성이 광범위하게 공감대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른바 '홍보대사'를 자청하면서 주변에 만공회 가입을 권선하는 회원들의 모습 등이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3 윤계선 / 경기도 의정부시] : "불자들이 절을 10개, 20개, 100개 짓는 것보다 우리 권선하는 거 한 사람이 두 명씩만 해도 큰 많은 공덕이 쌓여 10만 공덕주는 금방 될 거라고...우리 불교를 전파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큰 권선이라고 해서 거기서 너무 감동을 받았지요"

BBS는 공익성을 갖춘 수준 높은 콘텐츠의 프로그램과 뉴스 등을 공중파 라디오와 다양한 채널의 TV로 선보이면서 만공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4 선상신 / BBS 불교방송 사장]: "좋은 제작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만공회 회원님들께서 한 달에 만 원씩 내주시는 그 후원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집을 짓는 이유도 저희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미디어센터를 짓는 것입니다. 앞으로 저희들은 이제 과거의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더 나은 밝은 미래를 위해서 저희 BBS 불교방송 임직원들이 더욱더 힘차게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BBS는 기해년 새해, 미디어센터 건립을 구체화하면서 글로벌 미디어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합니다.

불교계 방송 포교 역사의 또 한 페이지를 장식할 이 불사는 '만공회' 공덕주들과 손을 잡고 함께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2018년에 방송 포교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이름으로 자리 잡은 만공회는 새해에도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편집: 최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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