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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에서 화합과 혁신으로 미래 불교를 열어가자며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습니다.

종무식에는 조계종 중앙 종무기관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다함께 불교 발전과 대중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에서 정영석 기잡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교육원장 현응 스님, 포교원장 지홍 스님이 종단 직원들과 마주보며 합장 인사를 나눕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36대 총무원장 취임 후 첫 종무식을 가진 원행 스님은 화합과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아픔도 우리의 과제였기 때문에 다함께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다 같이 마음을 풀고 화합과 혁신으로 미래 불교를 열어가는 데 다 같이 동참합시다. 감사합니다.]

행사에서 원행 스님은 20년 장기근속 종무원과 모범 종무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청사 경비원과 환경 미화원들에게는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종단 발전을 염원하는 교육원장 현응 스님과 포교원장 지홍 스님의 인사말도 이어졌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며, 종단 구성원들 간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현응 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새해에는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 화합을 이루고 혁신으로 미래 불교의 길을 열어가는 데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홍 스님/조계종 포교원장: 여러분 다함께 마음을 모아서 열심히 미래 불교를 열어나갑니다.]

조계종단을 대표하는 3원장 스님들이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면서 앞세운 키워드는 화합과 혁신이었습니다.

2018년 조계종 종무식은 중앙 종무기관과 산하기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새해 더 큰 도약을 다짐한 자리였습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남창오, 편집/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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