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주가 폭락에 이어 일본 도쿄 증시에서도 1년여 만에 닛케이지수 2만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1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19,417.64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748.55포인트나 폭락하면서 2만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앞서 어제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 역시 미국 정부의 셧다운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 논란,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NHK는 주가 하락은 미국, 중국을 비롯해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 등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것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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