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 음악동호회 ‘청명’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공연 수익금을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 중앙동에 따르면 청명 회원들은 중앙동과 서강동에 120만 원씩, 동문동과 대교동에 100만 원씩 총 44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4개 동은 후원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트럼펫, 플루트, 가수 등 음악동호인 13명으로 구성된 청명은 올해 초에도 중앙동에 16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수용 회장은 “작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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