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조계종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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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게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전통 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오늘 김 차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남북 불교 교류 사업으로는 북한 사찰 복원과 조림 사업 등이 대표적이지만 금강산 템플스테이가 제일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템플스테이에는 비불자 참여자가 70%나 되고, 외국인도 1년에 20만 명이 참가 한다”며 "주무부서 책임자로서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김용삼 차관은 과거 문체부 불자모임 회장을 하면서 여러 곳의 템플스테이를 직접 체험해 그 우수성을 절감했다고 화답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또 김 차관이 종무실장 출신으로 차관에 발탁된 것을 언급하면서 “다시 친정으로 돌아온 것이 다행이고, 정의가 살아있는 것 같아 흐뭇했다”며 "한국의 향산거사가 돼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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