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교<1/4(화)뉴스파노라마,박성용>
태고종과 천태종 종단 신년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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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뉴스파노라마는 어제부터 불교계 주요 종단과 단체들의
신년사업계획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한국불교 태고종과
대한불교 천태종의 신년계획을
박성용 기자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박성용 기자,
먼저 태고종의 신년사업계획은 어떤것인지 소개를 해주시죠?

[답변1]네, 태고종은 지난해 불교전통문화 전승관의 기공과
동방대학원대학의 개교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종단의 발전기반 구축사업과 전인교육사업,
대중문화기관으로서의 사찰기능의 보완확대사업과
사회복지사업, 불교법란 역사청산사업이라는
5대 중,장기사업의 틀에서 얻어진 것들입니다

태고종 총무원 기획부장 이법안 스님은
이같은 계획속에서 구체적인 올해의 신년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인서트1(트랙 16번 - 16‘ 00 “)

[질문2]불사와 포교등의 각 분야에서
구체적인 핵심사업들을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답변2]네, 태고종은 핵심사업으로
‘불교전통문화 전승관 건립추진’과
‘인성회복을 위한 각성대법회 전국 순회봉행’을 들었습니다

이법안스님의 말을 다시한번 들어보시죠
인서트2(트랙 17- 15 ‘ 00 “)

전승관 건립의 경우, 총 공사비 120억원 가운데
자체조달해야하는 60억원의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여기에 행정인프라 구축과 전국 신도회 조직,
종단기관지인 한국불교신문의 증보 발행과
불교위성방송 설립추진, 인권환경단체 설립등
불사와 포교, 교육등의 분야에서
16개 핵심사업들을 여법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질문3]지난해 남북합작 통일불사로 뜻깊은 한해를 보냈던 천태종도
올해도 역시 알찬 사업계획들을 기획중이라면서요?

[답변3]네 그렇습니다
천태종은 지난해 남과 북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개성 영통사 불사를 원만히 추진한 것에대해
종단자체적으로 큰 의의를 두고 있었습니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스님은 올해도 역시
지난해의 연장선상에서 대북교류사업와 함께
다채로운 사업으로 종단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3(트랙 4 - 13 ‘ 00 “)

3. 천태종은 NGO분야의 ‘나누며 하나되기운동본부’를 체계화하고
인권과 환경, 국제협력과 군포교사업도 중점추진할 예정입니다

[질문4]특히 개성 영통사의 복원불사는 올해
어떻게 추진될지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답변4]네, 현재 영통사 복원불사는 낙성식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천태종은 올해 국제적인 규모의 낙성법회를 봉행하고
남측 불자들의 영통사 성지순례와 관광을 위한 방안을
현재 북측과 논의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무원스님은 조만간 사업이 확정되면 올해안에 우리불자들의
북한 영통사 성지순례와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서트4(트랙5 - 17 ‘ 00 “)

이외에도 영통사 주변의 묘목심기사업과
북한지역 사찰에대한 기와지원사업,
북측 불교관계자들의 천태종 구인사와 삼광사등
사찰 탐방프로그램등도 계획중인데요

중요한 것은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이같은 불교계의 대북교류 사업에대한
불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이라고
종단관계자들은 당부했습니다

* 네, 을유년 올 한해도 태고종과 천태종,
두종단의 다양한 신년사업계획들이 여법하게 추진되고 또 회향되서
내년 이맘때 알차고 가시적인 성과들을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박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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