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 귀가를 돕기 위해 관내 골목길과 주택가 등에 설치한 태양광 스마트벤치(사진왼쪽)와 태양광 LED 도로명주소 번호판. 사진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 귀가를 돕기 위한 안전 골목길 만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구는 오늘, 관내 암사1동 좁은 골목길에 셉테드, 즉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하고, 어린이공원과 주택가 골목에 2개의 태양광 스마트 벤치와 태양광 LED 도로명주소 번호판 28개를 각각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밤에도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줘 주민들의 휴식장소는 물론 스마트폰 유무선 충전 편의를 갖췄으며, LED 도로명주소 번호판은 보조 조명과 위급상황 때 자신의 위치를 신속히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도시의 안전장치를 강화해 여성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구민들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강동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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