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초 국회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주영 국회부의장을 예방하고 경북도 국비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모두 109개 사업에 선정, 국비 6천103억원을 확보해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킬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2019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6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청년 2천774명이 일자리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경북형 월급받는 청년농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 지역청년 일자리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또 농업 분야 최대 규모 공모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선정돼 국비 869억원을 확보해 첨단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사업 74억원,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업 29억원, 기초연구를 위한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91억원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밖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천억원, 농촌개발 관련 사업 천16억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 120억원 등을 확보해 농촌 생활기반 조성과 낙후지역 관광자원화의 새로운 모델 구축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공모사업은 국가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역 강점을 살려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작은 공모사업도 지역변화에 밀알이 될 수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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