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교육부총리를 비롯해 6개 부처 장관에 대한
부분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개각 대상은 교육부총리와
행자부, 여성부, 해수부, 농림부 장관,
법제처장 등입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들 6개 부처의 교체되는 장관들을 거명하며
노고를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교육부총리의 경우 국민 정서를 감안했다고 말해
수능부정사건에 대한 문책인사임을 시사했고
농림부장관은 쌀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교체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여성, 행자, 해수부와 법제처의 경우에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계속된 장관 재임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적인 부분 개각은 오늘 오후
장·차관급 신년 인사회가 끝난 뒤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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