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국비 매칭사업과 관련한 부산시의회 예산 배제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부산시의회가 국.시비 매칭사업인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산업육성사업’과 ‘아시아 송 페스티벌’의 시비를 보류,삭감해 진행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부산시의회가 국.시비 매칭 사업 가운데 이 두 건에 대해서만 제동을 건 것은 지역 기반이 탄탄한 조경태 의원과 김도읍 의원을 흔들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이 추진해온 국시비 매칭사업인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산업육성사업’은 사하구 다대동에 천 622 제곱미터 규모, 지상 3층, 지하 1층의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위한 센터를 짓고 관련분야 강소기업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국비 100억원과 시비 190억원 등 총 298억이 드는 사업으로 지난해 5억 9000만원과 올해 국비 44억원을 확보했습니다.

김도읍 의원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아시아 송 페스티벌’은 올해도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지만 시비가 반영되지 않아 행사의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