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MBC 사장과 MBC TV 탐사 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출연진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피소됐습니다.

스트레이트' 진행자 중 한 명인 배우 김의성 씨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이 최승호 사장과 김의성 씨, 주진우 시사인 기자, 취재진인 권희진 MBC 기자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정정 보도 등 청구 소송을 냈다며 소장을 공개했습니다.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달 25일 이 전 대통령 최측근과 동명이인인 A 씨로부터 이 전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에게 거액의 달러를 송금하려 한 적 있다는 증언을 확보해 방송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은 소장에서 해당 방송에 대한 정정 보도와 VOD,주문형비디오 삭제, 3억 5천만원의 손해배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