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가 중앙정부와 광주시 등이 주관한 사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광주시 동구는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지방재정개혁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 5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시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택지분양 세입으로 72억원의 재정을 추가 확보한 사례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동구는 이에 앞서 광주광역시가 시행한 '2018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 평가'에서도  40세~64세 중장년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4060 희망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4060 희망프로젝트’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과제 우수사례’ 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동구는 10일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축제·산사태·대인시장·남광주시장·재개발사업장·공공청사 등 맞춤형 행동매뉴얼 6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300만원을 받는 등 주요 사업들이 연말 외부평가에서 잇따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말 외부평가에서 주요사업이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시행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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