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 철회하라”

제주의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지난 15일 제주시청 앞에서 "의료공공성을 파괴하는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원희룡 제주지사는 민주주의 파괴자"라며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촛불집회는 영리병원 개원을 반대하는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해 영리병원의 문제점을 다룬 영상과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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