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9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쪽 14.8km 앞 해상에서 선박 2척이 충돌했습니다.

충돌 선박은 탱커선 S호와 어선 M호로 각각 9명과 11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충돌로 기름 유출 등 2차 사고는 없었지만 M호 어획물 창고 부분에 구멍이 생겨 해경은 인근 어선과 함께 어선에 승선해 물을 빼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두 선박의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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