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김무성, 최경환, 홍문종, 김용태, 윤상현 의원 등 현역의원 21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거나 앞으로 공모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 당협위원장 교체 안건 의결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조강특위는 현재 당협위원장이 아닌 김무성, 원유철, 최경환, 김재원, 이우현, 엄용수 의원 등 6명의 현역의원에 대해서는 앞으로 당협위원장 공모 대상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훈, 홍문종, 권성동, 김용태, 윤상현, 이군현, 이종구, 황영철, 홍일표, 홍문표, 이완영, 이은재, 곽상도, 윤상직, 정종섭 의원 등 15명의 현역의원은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당협위원장 교체는 현역의원을 대상으로 한 만큼 당내에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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