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영자총협회는 1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초청해 민선 7기 도정 운영 방향을 듣는 도정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순천 청암대 건강복지관 청암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성치남 순천대 총장 직무대리, 마재필 광주은행 부행장 등 협회 회원사 및 전남 동부권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 7기 도정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설명회는 인사말, 전남경총 주요업무보고, 질의응답, 기념패 증정, 오찬 및 친교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여러가지 최저임금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근로시간 단축문제까지 겹치기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그래서 그런부분에 대해서도 도 차원에서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어 "2019년에도 경영인들께서 올해보다 더 적극적인 혁신성장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장은 "전라남도와 지역 경영인들간의 소통의 자리를 위해 도정운영 방향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지자체와 기업인이 상호협력하고 소통해 도정운영 방향을 이해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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