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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피아골에 위치한 구례 연곡사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월동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연곡사는 12일 경내에서 주지 원묵스님을 비롯해 신도 등 2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김장 울력을 진행했습니다.
 
연곡사 사부대중은 이날 오전부터 재료를 다듬고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습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사중의 식재료와 함께 인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원묵스님 / 지리산 구례 연곡사 주지
 
("주위에 어려우신 노인분들 또 인근에 혼자 살고 있는 스님들, 김치를 직접 담아먹을 수 없는 사람들과 함께 김치도 나누고 또 이러한 김장을 통해가지고 같이 신도들 끼리 화합과 또 나누는 마음을 같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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