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3년차를 앞두고 청와대가 인사혁신처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 차관급 인사 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혁신처장에는 황서종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는 이호승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제2차관에는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는 김용삼 국민체육공단 전무이사가 임명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는 문미옥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이,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박선호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조달청장에는 정무경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소방청장에는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이 농촌진흥청장에는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무조정실 제2차장에는 차영환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이,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이병구 보훈처 기획조정실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이호승 일자리기획비서관과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등 청와대 비서관급이 이번 인사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청와대 비서진 개편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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