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제주도당이 오늘(13일)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는 "6·13 제주도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득표율은 54.3%지만, 교육의원 5석을 제외한 전체 의석비율은 76.3%로 22%가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의 정당득표율은 18.1%이지만 전체 의석비율은 38석 중에서 2석인 5.3%이며, 바른미래당의 정당득표율은 7.5%인데 전체 의석비율 역시 5.3%로 모두 정당득표율보다 적은 의석수를 차지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표심과 득표율이 의석수에 최대한 반영되는 국회를 만들어야만 국회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권리를 대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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